2016 년 옴니팩 신년식 !!

 감사하게도 매해 좋은 말씀과 함께 찾아주시는

고광제일교회 최명식 담임목사님의 시무예배로

2016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그 유명한 애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플의 창업자로 스티브잡스와 워즈니악만을 알고 있지만

사실 로널드 웨인이라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1976년 4월, 스티브잡스와 워즈니악은 공동창업을 하며 지분을 45% 씩 분배했고

10%의 지분은 로널드 웨인에게 넘기며

두 사람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 중재를 맡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웨인은 11일 만에 10%지분에 대한 반납대금 800달러(한화 약 83만원)만을 받고

애플을 떠났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 주식의 10%는 220억 달러(한와 약 25조 원)에 이릅니다.

현재 네바다 주의 조그만 집에서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로널드 웨인은

애플을 떠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은 회사를 설립하자마자 지독하게 밤샘근무를 하는 잡스와 워즈니악을 보며

그 둘을 따라가다가는 죽을 것 같았고

지금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며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스티브잡스가 남긴 마지막 말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타인들이 보기에 나의 인생은 전형적인 성공의 모습이다.

성공의 절정에 올랐지만 일을 빼놓고 나는 즐거움이 별로 없었다.

결국엔 재산이란 내가 익숙해진 한 삶의 일부분이었을 뿐이다.

이순간 병상에 누워 내 삶 전체를 회고함에 생각나는 것은

내가 그처럼 자부했던 그 많은 명성과 재산은 막 닥쳐올 죽음앞에서

모두 희미해져 아무런 의미가 없어 졌다는 것이다.

나는 이제야 나는 깨닫는다.

우리 인생의 삶을 유지할 만큼 적당한 재물을 쌓은 후엔 부와 무관한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내가 모았던 재산은 죽은 후에는 가져갈 수 없다.

지금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의 기억들이다.

가족을 사랑하라.

동반자를사랑하라.

친구를 사랑하라.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소중히 여겨라.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엄청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던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삶에 후회를 남기고 사망했고

부와 명예를 내려놓았던

로널드 웨인은 후회 없이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옴니팩 임직원들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가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기를 기원해 주셨습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시무예배가 끝나고 사장님께서 식을 마무리하는 신년사를 하셨습니다.

"2016년 한 해를 건강하고 또 모두 행복한 한해로 만듭시다.

모두의 행복이 우리 옴니팩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행복이 옴니팩이 나아가는 의미입니다.”

서있는 직원들을 배려하시어 짧게 마무리 하셨지만

그 마음과 의미는 모두를 훈훈하게 할만큼

충분히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에도 저희 옴니팩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